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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 (수)

비엘팜텍·우리바이오 등 대마株 상승...해리스 지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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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상 기자]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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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관련주로 지목된 마리화나, 대마 관련주가 상승세다.

23일 오전 9시 16분 기준 우리바이오는 1.62%(60원) 상승한 3770원에, 애머릿지는 1.24%(15원) 상승한 1220원에, 한국비엔씨는 2.71%(135원) 상승한 5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성첨단소재는 0.34%(6원) 상승한 1750원에, 화일약품은 1.92%(27원) 상승한 1430원에, 아이큐어는 10.43%(205원) 상승한 2170원에, 비엘팜텍은 29.83%(71원) 상승한 309원에 거래 중이다.

전국 단위에서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관련 주가가 영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해리스는 과거 민주당 부통령 후보로 TV토론회에 나가 "연방정부 차원에서 마리화나 비범죄화·합법화를 추진하겠다"며 "마리화나와 관련해 유죄 판결을 받았던 사람들의 범죄 기록도 말소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입소스가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전역에서 성인 4129명(등록 유권자 3481명 포함)을 대상으로 조사해 이날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46% 지지율을 얻어 트럼프 전 대통령(43%)을 3%포인트 앞섰다. 오차범위는 ±2%포인트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투표 의향 유권자들은 이민 문제와 경제, 민주주의 위협 등을 핵심 쟁점으로 꼽았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민 문제(48%대 35%)와 경제(46%대 38%)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민주주의 위협을 다루는 데 적합한 후보를 묻든 질문(42%대 35%)에서 각각 우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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