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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 (수)

[뉴스1 PICK]배춧값 고공행진에 당정 "김장재료 최대 5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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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전년 대비 10% 증가한 2만 4000톤 공급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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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김장재료 수급 안정방안 민당정 협의회에서 앞에 놓인 배추, 양파, 새우젓 등 김장재료를 살펴보고 있다. 왼쪽은 추경호 원내대표. 2024.10.23/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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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김장재료 수급 안정방안 민당정 협의회에서 배추, 파, 새우젓 등 김장 재료를 보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4.10.23/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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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최병선 한국유통인연합회장, 이준연 대관령원예농업협동조합장, 남인숙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 등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김장재료 수급 안정방안 민당정 협의회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4.10.23/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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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당정이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와 무 등 채소 가격이 폭등하자 공급 물량을 확대하고 김장재료를 최대 50% 할인하기로 했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장재료 수급 안정 방안 민당정 협의회'를 열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에 따르면 당정은 이날 회의에서 농협 계약재배 물량을 통해 김장 주재료인 배추의 경우 전년에 비해 10% 증가한 2만 4000톤을 공급하기로 했다. 또한 정부가 1000톤 수준의 배추를 상시 비축해 시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무 역시 농협 계약 재배 물량으로 전년에 비해 14% 늘어난 9만 1000톤을 공급하기로 했다. 양념류의 경우에도 국산 마늘과 양파 각 500톤을 도매시장이나 대형마트에 직접 공급한다.

또한 김장재료 농산물과 수산물도 최대 50% 할인할 계획이다.

농산물은 전국 1만 8300개에 대형·중소형 마트와 전통시장 등에서 최대 40% 할인 판매하고 수산물은 코리아수산페스타를 통해서 천일염·젓갈류·굴 등을 최대 50% 할인판매 할 예정이다. 또한 소비자가 저렴한 가격으로 김장재료를 구매할 수 있도록 김장철 주요 할인 행사 구매처 등 김장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김장재료 원산지 부정 유통 단속과 잔류 농약 검사 등을 통해 안정성 관리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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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김장재료 수급 안정방안 민당정 협의회에서 모두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추경호 원내대표. 2024.10.23/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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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김장재료 수급 안정방안 민당정 협의회에 입장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4.10.23/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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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김장재료 수급 안정방안 민당정 협의회에서 모두 발언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한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정희용 농해수위 간사. 2024.10.23/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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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숙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김장재료 수급 안정방안 민당정 협의회에서 모두 발언하고 있다. 2024.10.23/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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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오른쪽)와 추경호 원내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김장재료 수급 안정방안 민당정 협의회에서 남인숙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 발언을 듣고 있다. 2024.10.23/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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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을 앞두고 배추, 무 등 김장 채소 가격이 1년 전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배추(상품) 소매가격은 포기당 평균 9천123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1년 전과 비교하면 39.8% 비싸고 평년보다 41.6% 높다. 평년 가격은 2019년부터 작년까지 가격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 평균이다. 사진은 21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한 시민이 손질배추를 고르는 모습. 2024.10.21/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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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을 앞두고 배추, 무 등 김장 채소 가격이 1년 전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배추(상품) 소매가격은 포기당 평균 9천123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1년 전과 비교하면 39.8% 비싸고 평년보다 41.6% 높다. 평년 가격은 2019년부터 작년까지 가격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 평균이다. 사진은 21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진열되어 있는 무. 2024.10.21/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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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강원 평창군 방림면 일대 배추밭에서 농민들이 배추 출하작업을 하고 있다. 폭염 장기화와 질병 등으로 가을 배추 작황이 부진하면서 배추 가격이 지난해 동기보다 높게 형성돼 서민들의 밥상 물가를 위협하고 있다. 2024.10.17/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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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inlock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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