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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목)

패션그룹형지 샤트렌, 한국의류학회 ‘샤트렌 패션상품기획 콘테스트’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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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9일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의류학회 주최 ‘샤트렌 패션상품기획 콘테스트’에서 수상자들이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후원사로 참여한 패션그룹형지 김지미 상무와 트렌드상을 수상한 충남대학교 참가 학생들. 사진 | 패션그룹형지



[스포츠서울 | 최규리 기자] 패션그룹형지가 전개하는 여성 캐주얼 브랜드 샤트렌이 미래 패션 인재 발굴을 위해 진행한 ‘샤트렌 패션상품기획 콘테스트’에서 총 2개 대학 3개팀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한국의류학회가 주최하는 국내 대표 산학협력 포럼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미래 패션 업계를 이끌 인재 발굴에 힘을 보태기 위해 후원사로 샤트렌이 참여해, 전국 대학 의류 전공자를 대상으로 콘테스트를 성황리에 펼쳤다. 학생들은 패션브랜드 탐구를 통해 창의적인 패션상품 기획업무를 미리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실제로 ‘샤트렌 패션상품기획 콘테스트’에 참여한 전국 대학의 의류 전공자들은 ‘로드샵 유통의 마케팅 제안 및 넥스트 비전’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40대부터 60대까지 여성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해 패션소비 패턴과 니즈를 설정하고, 이에 맞는 제품 기획과 함께 마케팅 실행 방안 등을 제시했다.

그 결과, 충남대학교 이지 외 3인이 변화하는 여성들의 라이프스타일에 주목해 제안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높게 평가돼 샤트렌 브랜드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더불어 실무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마케팅 방안을 제시한 한성대 이윤비 외 2인과 전시 컨셉의 창의적인 로드샵 운영맵을 도출한 충남대 신태림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샤트렌 관계자는 “미래 패션 인재 육성을 위해 진행한 이번 패션상품기획 콘테스트에서 패션 산업에서 시도해 볼 만한 기대 이상의 기획과 운영 방안이 나와 그룹 차원에서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학연 육성 프로그램 참여로 패션 인재 발굴 및 양성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yuri@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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