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운안 기자]

포천소방서,육군 제705특공부대장 초청...‘국민안전수호’ 협조체제 강화 협의.(사진제공.포천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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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포천소방서는 지난 22일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원활한 대응을 위한 협조체제 강화를 위해 육군 제705특공연대장(대령 기 철)을 초청해 상호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소회의실에서 이뤄진 간담회에서 권 웅 서장은 제705특공연대장에게 포천소방서 일반현황과 화재 등 각종 재난 발생 현황, 광활한 책임구역등을 언급하면서 실종자 수색 등 재난 상황에서 군 기관 협조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어필했으며 이에 화답해 제705특공연대장은 유사시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간담회 직후에는 차고로 이동하여 실제 현장에서 운용되고 있는 소방차량(지휘차, 펌프차, 탱크차, 구조공작차 등)의 역할과 적재 물품, 대원들이 사용하는 다양한 소방장비(화재진압장비, 측정장비, 보호장비, 구조장비 등)에 대해 설명하여 소방조직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또한 구내식당에서 함께 식사하며 평소 소방공무원들이 무엇을 먹고 어떻게 생활하는지, 편의시설은 무엇이 있는지 등 짧게나마 소방관의 삶을 보여주려 노력했다.

권 웅 포천소방서장은 "귀중한 시간을 내주시어 소방서를 방문해주신 제705특공연대 기 철 부대장께 감사드린다."라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상호 조직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라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라는 공동의 사명을 위해 협조체제 증진에 더욱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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