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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 (수)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TK 100년 미래' TK신공항·행정통합 핵심현안 차질없이 추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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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용 기자]
국제뉴스

사진제공=대구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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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시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시청 간부회의에서 TK신공항, 공영개발로 추진하되 공적자금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 행정통합, 특별법 연내 발의를 위한 3-Track 동시에 추진, 선제적으로 공무직근로자 정년연장 단계적으로 추진 등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2일 간부회의에서 "대구경북 100년 미래를 위한 TK신공항, 행정통합의 양대 핵심현안이 있다"며, "어제 행정통합 4자 회담 후 진행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받은 만큼, 양대 핵심현안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그는 TK신공항사업에 대해서 "지난 1년간의 용역을 통해 검토한 결과, TK신공항 사업은 공공자금관리기금에서 빌려 직접 시행하는 공영개발로 추진할 계획이나 몇 가지 제약이 따른다"며, "특히 공적자금 확보를 위한 지방채 발행 시의 채무 계상 면제에 대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적극 수용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한편,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3일 대통령 면담 시 TK지역민의 오랜 염원인 신공항을 조속히 개항하기 위해 공공자금관리기금 융자 지원을 건의할 계획이며 TK신공항 건설과 같은 대형 사업을 대구시가 직접 하게 되면 대규모의 인력 충원, 외부 전문가 영입 등 TK신공항 건설단이 필요하다"며, "TK신공항 사업의 원할한 추진을 위해 대통령령을 개정해서 1급 신공항건설단장을 신설할 수 있도록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협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전격 합의됐기 때문에 이제 시·도의회 동의, 정부 심의, 국회 법령안 심사 절차가 남아 있다"며, "이 3가지 절차를 동시에 추진하여 11월 중순까지 시·도의회 통과, 11월 말까지 국회의원 입법발의가 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나아가 그는 행정국에 대해서는 "공무직근로자 정년 연장은 단순히 퇴직 연령을 늦추는 것이 아니라 고령화 및 국민연금 개시 연령에 따른 소득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며, "대구시에서 선제적으로 본청과 산하 사업소에 근무하는 공무직근로자의 정년 연장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그리고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원스톱기업투자센터 '4/4분기 투자유치 활동 계획' 보고 후, "투자 유치도 중요하지만, 유치 후 투자협약 내용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이행상황을 점검해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하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3일부터 시작되는 FIX2024는 대한민국 최초로 개최되는 미래혁신기술박람회로 대구시로서는 매우 의미 있는 행사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확대해서 미국의 CES에 버금가는 국제행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거듭 주문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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