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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 (수)

대출금리 인하 언제쯤...우리·농협銀 적금 금리 최대 0.5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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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상 기자]
국제뉴스

우리은행CI(국제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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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과 NH농협은행이 예·적금 금리 인하를 단행한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날부터 '우리 퍼스트 정기적금'(12개월) 적용 이율을 연 2.2%에서 2.0%로 0.2%포인트(p) 인하한다.

NH농협은행도 같은날 수신상품 금리를 낮춘다. 거치식 예금상품은 0.25~0.40%포인트, 적금상품은 0.25~0.55%포인트 각각 인하된다. 아울러 농협은행은 청약예금과 재형저축 상품 금리도 0.25%포인트 내리기로 했다.

지방은행도 앞서 수신금리 조정에 나섰다. 경남은행은 지난 17일 주요 수신 상품 금리를 0.2~0.75%포인트 인하했고, 부산은행도 18일부터 수신 상품 금리를 0.10~0.35%포인트 낮췄다.

이같은 수신금리 인하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은 지난 11일 기준금리를 연 3.5%에서 3.25%로 인하했다. 지난 2021년 8월 기준금리를 0.25%p 올리며 인상을 시작한 지 38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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