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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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연암공과대학교가 10월 15일 소프트웨어분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FPT Software Korea와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

FPT Software는 연 매출 10억 달러, 직원 약 3만 명을 보유한 기업으로 동남아 최대 ICT기업인 FPT그룹의 자회사다.

2016년 한국 시장에 진출한 이래 한국 대기업을 포함해 60개 이상의 고객에게 성공적으로 소프트웨어 프로젝트를 지원해 오고 있다.

협약식에는 FPT Software Korea 구영철 부사장외 3명, 연암공대는 안승권 총장외 6명이 참석했으며 △FPT Software Korea 맞춤형 교육(전문기술, 윤리 기준, 문화 및 사회적 요구 인재교육 등) △인턴십 채용 프로그램 △취업정보 및 채용 등에 대해 협약했다.

이날 안승권 총장은 "FPT Software Korea와의 협업을 통해 기업 맞춤형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인재들이 해외 기업 FPT Software Korea에서 다국적 사람들과 서로의 문화 차이를 이해하고 기업 내에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바른 인성과 팀웍을 강화한 교육 또한 함께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FPT Software Korea 구영철 부사장은 "스마트소프트웨어 학생들이 본 과정의 교육을 듣거나 취업을 하게 된다면, 사업의 범위가 광범위한 FPT Software Korea에서 다양하고 깊이있는 소프트웨어 개발 경험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으로 우리 기업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고 이러한 협력 관계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lawyer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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