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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 (수)

이재명, 배달 수수료 자율적 협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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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영회 기자]
국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원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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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회가 배달 수수료 문제를 법으로 강제하는 상황이 오지 않기를 바란다"며 자율적인 협의를 강력히 당부했다.

이재명 대표는 23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며 "배달 수수료 문제는 우려됐던 사안인데 입법으로 강제하기 전에 자율적으로 시장에서 합리적인 결정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 "지금 자영업자들의 상황이 어렵다고 해도 수수료를 안 낼 수야 없겠지만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서 과도하게 수수료를 부담시키고 수많은 자영업자들한테 고통을 가할 정도라면 이건 옳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표는 "자영업자들이 너무 어렵다면서 국회가 법으로 강제하는 그런 상황이 오지 않기를 바란다"며 자율적 협의를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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