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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 (수)

흥구석유·S-Oil 등 석유株 하락...정부, 유류세인하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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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상 기자]
국제뉴스

흥구석유 로고


유가, 석유 관련주가 하락세다.

23일 오전 10시 13분 기준 흥구석유는 0.77%(140원) 하락한 1만 8120원에, 한국석유는 0.45%(80원) 하락한 1만 7530원에, 극동유화는 0.79%(30원) 하락한 3775원에, S-Oil은 0.68%(400원) 하락한 5만 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가 유류세 인하 조치를 연말까지 2개월 연장한다. 다만 유류세 인하 폭을 일부 축소한다.

기획재정부는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오는 12월 31일까지 2개월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휘발유 인하율은 기존 20%에서 15%로 축소돼, 리터(ℓ)당 42원 인상된다. 경유 및 액화석유가스(LPG) 역시 각각 30%에서 23%로 인하 폭이 줄어든다.

현재 유류세는 휘발유는 리터당 656원, 경유는 407원을 부과하고 있다.

다음달부터 휘발유는 리터당 698원, 경유는 448원 부과돼 각각 전달보다 42원, 41원 오른다.

정부는 최근 유가 및 물가 동향, 재정에 미치는 영향 등과 함께 유류비 부담이 많이 증가하지 않도록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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