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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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 주가가 하락세다.

23일 오전 11시 3분 기준 HLB는 3.61%(2500원) 하락한 6만 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HLB에 대한 별다른 공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투자자들은 HLB의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허가 여부를 계속해서 주시하고 있다.

HLB는 지난 10일 간암 신약 병용요법 허가와 관련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심사 절차를 '클래스2'로 분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늦어도 내년 3월 20일까지 승인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클래스1로 분류되면 접수일부터 2개월, 클래스2면 6개월 내 허가 여부가 결정된다.

한편 HLB는 체외진단 의료기기 및 의약외품, 의료소모품을 제조, 판매하고 있으며 해외 종속회사를 통해 신약개발(항암제, 면역치료제 등) 및 임상시험 등의 신약개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선박사업부문은 물적분할해 HLB이엔지를 설립했다.

체외진단 의료기기와 의약외품을 제조 및 판매하며, 구명정, GRP/GRE Pipe 등 합성수지선 건조업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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