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23 (수)

(사)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 '2024 미래여성학교 운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김상민 기자]
국제뉴스

충주 미래여성학교 운영 모습(사진=충주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사)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차미선)는 23일 여성문화회관 3층 조리실에서 '2024년 충주 미래여성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미래여성학교는 급변하는 시대에 사라져가는 장 담그기 문화를 복원하고, 젊은 여성들이 전통장에 대한 실질적 경험을 쌓아 우리 먹거리의 맥을 잇는 기회를 만들고자 '고추장 담그기 체험교실'을 마련했다.

행사는 조희영(청실홍실 대표) 강사의 △고추장의 역사 △시판되는 고추장과 식품첨가물 바로 알기 △고추장 만들기 실습 △고추장을 활용한 요리법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차미선 회장은"매년 여성교육을 위해 주제를 정하고 교육으로 변화시켜 나갈 것에 대해 많이 고민한다"며, "올해 우리 전통장인 '고추장 담그기 체험'으로 교육생들이 우리 먹거리의 전통을 이해하며 화합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래여성학교는 충주 여성 역량강화의 한 축을 담당해 왔으며, 출산과 육아, 가사 등의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자존감을 회복하고 다양한 사회활동에 참여토록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