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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 (수)

서울특별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다문화위원회, 자치구 가족센터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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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 기자]
국제뉴스

다문화위원회(위원장 아이수루, 비례) 서울시의회 본관 더불어민주당 간담회장에서 자치구 가족센터 간담회(사진=아이수루 의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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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정경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다문화위원회(위원장 아이수루, 비례)는 10월 22일(화) 오후 2시 서울시의회 본관 더불어민주당 간담회장에서 자치구 가족센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의 다문화 정책 발전을 위해 자치구 가족센터의 현황과 애로사항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이수루 위원장은 "다문화 사회의 변화는 개별 가족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의 안정과 발전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위원장으로서 지속적인 소통과 현장 방문을 통해 위원들의 의견과 현장의 목소리를 서울시 정책과 예산에 반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칠성 부위원장(구로4), 박유진 위원(은평3), 정준호 위원(은평4), 송도호 위원(관악1)이 참석하여 자치구 가족센터의 다문화 사업 추진 현황과 문제점들을 공유했다. 논의된 주요 문제로는 △불규칙한 예산 편성 △수행 인력 부족 △사업 통합 매뉴얼 부족 △과다한 행정 업무 등이 있었다.

또한, 서울시와 서울시의회가 함께 다문화 정책의 방향성을 설정할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루어졌다.

앞으로 다문화위원회는 자치구 가족센터와 서울특별시 간의 지속적인 간담회를 추진할 예정이며, 가족센터 관련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 개최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아이수루 의원장은 다문화 가정이 한국 사회에서 존중받는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책 수립과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으며,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양육 및 교육 지원 활성화, 고려인 지원정책 발굴 등 다양한 정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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