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주 기자]

임영웅 / CJ EN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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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의 공연 실황 영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이 누적 관객 35만 명을 돌파했다.

8월 28일 개봉한 이래로 영웅시대의 폭발적인 입소문과 끊임없는 애정으로 장기 상영을 이어온 영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10월 22일 오후 2시 기준 누적 관객 35만 38명을 기록했다.

지난 19일 기존 공연 실황 흥행 1위였던 BTS의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34만 2,366명)을 제치고 이 부문 역대 흥행 1위에 오른 뒤 3일 만에 35만 고지에 올랐다. 공연 실황 영화가 관객 수 35만 명을 돌파한 것은 최초다.

현재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흥행 감사 기념으로 현재 극장에서 전 회차를 '스페셜 라이브 상영회'로 진행하고 있다. '스페셜 라이브 상영회'는 본 영화 종료 후 영화에서 미처 공개되지 못했던 임영웅의 라이브 영상인 '스페셜 라이브 영상'을 상영하는 이벤트로, 종영까지 모든 회차를 '스페셜 라이브 상영회'로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역대 공연 실황 흥행 1위에 오르고 35만을 돌파한 영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전국 CGV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22일 오후 공식 팬카페를 통해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이 여러분의 많은 사랑에 힘입어 관객 수 35만 명이라는 말도 안 되는 기록이 세워졌다"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영웅시대' 가족 여러분께 무한한 감사의 말씀과 뜨거운 박수를 보내드린다. 스타디움 공연의 열기가 가슴속에 아직 남아있다. 너무나 짧게 느껴졌던 우리의 행복했던 순간들을 이렇게 영화로나마 더 많은 분께 그때의 열기를 전해드릴 수 있게 돼서 참 행복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임영웅은 "그리고 곧 또 여러분을 만나뵐 수 있는 시간이 다가온다. 그동안의 공연들도 참 설레고, 행복하고, 또 기다려지는 순간들이었는데 이번 공연은 특히나 그런 것 같다. 여러분 만나 뵐 생각에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두근하고 가슴이 웅장해진다"라고 설렘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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