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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 (수)

'진짜 가을 시작' 서울 단풍 절정시기와 명소 103곳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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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규 기자]
국제뉴스

서울 단풍 명소, 월드컵공원의 단풍 모습 /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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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서울 단풍길 103선'을 선정했다.

올해 단풍시기는 기후변화로 인해 예년보다 약 3~4일 가량 늦어졌다. 서울시 내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는 도심외곽지역인 북한산 일대는 오는 30일경, 도심지역은 이보다 조금 늦은 11월 초순으로 예측된다.

북한산의 경우 첫단풍은 지난 16일 시작되어 절정은 10월 말에서 11월초로 예상되며 예년과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

서울 단풍길 103선 거리는 총 158㎞다. 은행나무, 느티나무, 왕벚나무, 메타세쿼이아 등 수량은 약 7만주다.

시는 신규 노선 4곳을 추가했다. 새로 추가된 노선은 북서울꿈의숲과 이어지는 길에서 느티나무 단풍을 즐길 수 있는 '강북구 오현로20길', 서울에서 유일하게 편백나무숲에서 피톤치드를 느끼며 가을 정취를 즐길 수 있는 '은평구 봉산 편백나무숲', 산책로를 따라 느티나무, 단풍나무 길을 걸으며 가을 단풍을 느낄 수 있는 2024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산림청 주관) '매헌시민의 숲', 도심 속에서 분수, 연못과 어우러진 이색적인 단풍을 즐길 수 있는 '용산가족공원'이다.

서울 단풍길 103선은 서울시 누리집(https://www.seoul.go.kr/story/autumn)과 스마트서울맵(https://map.seoul.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의 단풍길 누리집은 단풍길로 선정된 이유와 함께 4개 주제별, 자치구별 위치를 안내한다. 스마트서울맵은 지도 위를 누르면 단풍길 위치와 주변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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