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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 (수)

프랑스관광청, '프렌치 데이즈 인 서울 2024'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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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현 기자]
국제뉴스

사진/프랑스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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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유지현 기자 = 프랑스관광청(Atout France)이 22일 '프렌치 데이즈 인 서울(French Days in Seoul) 2024' 행사를 개최했다.

프렌치 데이즈 인 서울 행사는 프랑스 관광업계 관계자들이 워크숍, 세일즈콜, 세미나 등을 통해 한국 여행업계 관계자들과 만나 한국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프랑스의 최신 소식과 새로운 상품 개발 아이디어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이번에는 에펠탑을 포함한 6곳의 신규 업체 등 프랑스 현지에서 총 24개 업체가 참가해 한국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프랑스 업체들은 22일에 열린 미디어 워크숍, 여행사 워크숍, 갈라 디너에 이어, 23일과 24일에 진행되는 여행사 세일즈콜 및 대리점 세미나를 통해 약 300명의 한국 여행업계 관계자들과 600건 이상의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랑스관광청 코린 풀키에 한국지사장은 올여름 티웨이항공의 파리 직항 신규 취항으로 이제 4개의 항공사가 주 23회의 서울-파리 직항편을 운영하게 되었다고 알렸으며, 또한 올해 말에는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이 정식으로 재개장하며, 온라인 사전 예약을 통해 개별 방문이 가능하고 단체 관광은 2025년 6월부터 재개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년에도 프랑스에서는 '칸 영화제', '롤랑 가로스', '투르 드 프랑스' 등 대표적인 연례행사가 개최된다. 또한 엑상프로방스는 2025년을 '세잔 2025'의 해로 지정하고, 세잔 아틀리에 재개장과 그라네 미술관 특별전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백화점 중 하나인 갤러리 라파예트 파리 오스만점은 130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와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며, 2025년 말에는 팔레 루아얄 광장에 건축가 장 누벨이 설계한 까르띠에 현대미술재단 건물이 새로운 랜드마크로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프랑스 관광청은 22일 저녁 열린 뤼베롱 갈라 디너에서 '제1회 프랑스 어워즈'를 개최했다. 프랑스 어워즈는 한국 관광업계 관계자들이 프랑스 여행 상품에서 보여준 혁신성과 창의성, 모범 사례를 시상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특별 시상식이다. 이를 통해 여행사의 프랑스 상품 전문성을 강화하고, 프랑스 모노 상품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 봄부터 어워즈 참가 신청을 받아 '지속가능한 프랑스 상품 부문', '혁신적인 프랑스 상품 부문', '프랑스 판매왕 그랑프리' 세 부문에서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지속가능한 프랑스 상품 부문' 상은 모두투어가, '혁신적인 프랑스 상품 부문' 상은 링켄리브 여행사가, '프랑스 판매왕 그랑프리' 상은 참좋은 여행이 각각 수상하며 그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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