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용 기자]

사진제공=대구사이버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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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사이버대학교 이근용 총장은 " 전통 음식의 재발견과 현대화를 목표로 전통의 가치를 지키면서도 현대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음식 문화를 창조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21일 풍석문화재단 음식연구소 회의실에서 풍석문화재단 음식연구소와 상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이날 이근용 총장은 인사말에서 "서유구 선생님의 정신을 계승하여 한국 전통음식의 복원과 전승에 힘쓰고 있는 풍석문화재단과의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특히, 서유구 선생님의 7대 할머니께서 시각장애인이셨다는 점에서, 맹학교로 시작한 영광학원과의 공통점이 있어 이번 협약이 더욱 의미가 깊다""고 자신의 생각을 피력했다.

또 그는 "서유구 선생님이 음식을 통해 사람을 돌보셨듯, 우리는 교육을 통해 사회를 돌보는 건학 이념으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구사이버대학교에 따르면, "이날 상호 교류 협약식에 이근용 총장, 박상희 기획처장, 도진우 사무처장, 박정준 교수가 참석했으며, 풍석문화재단 음식연구소 곽미경 소장, 곽유경 실장 및 진병춘 풍석문화재단 사무총장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사이버대학교는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이 연수 프로그램 개발 공동연구 및 학술세미나 등의 공동개최 대구사이버대학교 입학 시 산학협약장학금 지급 장애인 사이버 평생학습 플랫폼 홍보 협조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고, 공동협의회 구성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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