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난 22일,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일본대사가 홍준표 대구시장을 예방했다. [사진=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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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는 지난 22일 오후 3시 30분, 대구광역시청에서 미즈시마 코이치(MIZUSHIMA Koichi, 水嶋光一) 주한일본대사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예방했다.

이날 면담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한일 관계는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미래지향적이어야 한다”라며 “또한, 북·중·러 연합 관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한·미·일 삼자가 굳건한 방위체제를 구축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일본대사는 “홍 시장의 말씀에 동의하며, 한일은 공동 과제를 대처해나갈 파트너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일본 정부도 지역 활성화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갈지가 가장 큰 과제이다”라며 “시장께서 추진 중인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깊은 감명을 느꼈다. 앞으로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구시는 지난 22일, 라파엘 하르파즈 주한이스라엘대사가 홍준표 대구시장을 예방했다. [사진=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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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후 5시 대구광역시청에 라파엘 하르파즈(Rafael Harpaz) 주한이스라엘대사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예방했다.

라파엘 하르파즈 주한이스라엘대사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면담에서 “FIX 2024에 이스라엘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이스라엘은 배울 점이 많은 나라이다”라며 “대구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ABB 등 5대 미래 신산업은 물론 다양한 미래 신기술 분야에서 이스라엘과 더 많은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주경제=대구=이인수 기자 sinyong67@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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