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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출시 이틀만에 유저 피드백 신속 반영한 '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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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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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신작 '호연' 출시 이틀 만에 유저 의견을 발빠르게 반영했다.

엔씨소프트는 30일 호연 임시 점검을 진행했다. 장비 획득과 세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본으로 제공되는 장비 공유 슬롯을 3개에서 4개로 확장했다. 초반 획득 가능한 장비가 적어 다양한 파티를 꾸리기 어렵다는 의견을 반영한 조치다.

더 많은 유저들이 함께 플레이할 수 있도록 채널당 입장 가능한 인원 수를 상향했다. 필드 보스 채널 인원 제한 때문에 몇 번 도전하다 인원 부족으로 포기하는 유저들이 많았는데, 이를 개선한 조치다.

리스크 대비 리턴이 애매하다는 평가를 받은 흘리기를 포함해 필드 전투 조작감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대시 사용 후 리더의 이동 속도가 2초 간 30% 증가해 패턴을 수월하게 회피할 수 있다. 흘리기에 리더 오의 무공 재사용 대기 시간이 25% 감소하는 효과가 추가됐다.

필드 보스와 파티 네임드, 멀티 플레이 콘텐츠 조정도 진행했다. 필드 보스의 전투 제한 시간을 기존 7분에서 10분으로 증가했고, 보스의 생명력이 30% 감소했다. 채널 입장 인원 수 상향과 함께 필드 보스 클리어율도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파티 네임드 콘텐츠 오픈 시간도 원하는 때 입장할 수 있도록 상시로 변경됐다. 오후 11시 50분부터 오전 12시까지의 10분을 제외한 모든 시간대에 입장 가능하다. 파티 네임드는 자동 매칭을 지원하나, 가급적 사전에 미리 파티를 구성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용자들은 "이제 아싸 가오리 잡을 수 있는 건가", "어제 아무리 해도 안 되길래 포기했는데 바로 패치하네", "파티 네임드 입장 시간 빡빡했는데 잘 됐다", "피드백 속도 빠르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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