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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목)

'바람의 아들' 이종범, KT 1군 외야·주루 코치로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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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현 기자]
국제뉴스

이종범 (사진=KT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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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아들' 이종범이 프로야구 KT 코치로 합류한다.

KT 구단은 24일 "이종범 1군 외야·주루 코치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KT는 이종범 코치의 주루 지도 능력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범 코치는 1993년 해태 타이거즈(현 KIA 타이거즈)에서 데뷔, KBO 리그 통산 1706경기에 출장해 타율 0.297(6060타수 1797안타) 194홈런 730타점 1100득점 510도루 634볼넷 622삼진 출루율 0.369 장타율 0.458 OPS(출루율+장타율) 0.828의 성적을 기록했다.

은퇴 후에는 2013년 한화 이글스 주루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방송 해설위원을 거쳐 2019년부터 LG 트윈스에서 타격 코치, 작전 코치, 외야·주루 코치, 퓨처스 감독 등을 맡으며 지도자 경험을 쌓았고, 일본과 미국에서 지도자 연수를 받았다.

이종범 코치는 오는 25일 일본 와카야마에서 열리고 있는 KT의 마무리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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