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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 (금)

10월 25일 출판 새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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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자리: 먹히지 않고 늙어가는 동물들을 만나다



한겨레





축산업이나 실험, 오락산업 등에서 착취당해온 동물들을 구출해 자연스럽게 지내며 수명을 유지하도록 돌보는 시설을 ‘생추어리’라고 한다. 2019년 종돈장에서 구조한 돼지 새벽이에서 시작된 한국의 생추어리 다섯 곳을 취재하고 기록했다.





김다은·정윤영 글, 신선영 사진 l 돌고래 l 2만2000원.









♦페미니스트, 경찰을 만나다: 시민-경찰을 위한 성평등 강의



한겨레





2018년 경찰청이 신설한 성평등정책담당관실의 부서장을 맡았던 여성학자 이성은을 비롯한 저자 9명은 경찰 구성원들과 협업하여 다양한 성평등정책을 수립했고, 치열한 젠더 거버넌스를 통한 실질적 변화를 일궈냈다. 이 책은 그 협업의 생생한 기록이다.





오월의봄 l 1만6800원.









♦진은숙과의 대화: 우주의 끝에 다다르려는 작곡가의 온평생



한겨레





아르놀트 쇤베르크상, 호암 예술상, 에른스트 폰 지멘스 음악상 등을 수상한 세계적인 현대음악 작곡가 진은숙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다섯 명과 나눈 대화집. 작품 창작의 계기와 창작 과정, 지휘자나 연주자들과의 협업, 물리학과 천문학에 대한 관심 등.





이희경 엮음 l 을유문화사 l 1만8000원.









♦무지의 즐거움: 지적 흥분을 부르는 천진한 어른의 공부 이야기



한겨레





‘거리의 현대사상’ ‘배움엔 끝이 없다’ ‘도서관에는 사람이 없는 편이 좋다’ 등 많은 저작이 한국에도 번역되어 있는 일본 저술가 우치다 다쓰루에게 옮긴이 박동섭이 25개의 질문을 던지고 답을 받아 책으로 엮었다. 무지·무방비·무구가 가장 단단한 배움의 밑천이라고 말한다.





유유 l 1만8000원.









♦어두운 생태학: 미래 공존의 논리를 위하여



한겨레





생태위기의 기원을 18세기 산업혁명이나 자본주의에서 찾지 않고 “농업 그 자체인 기계, 산업 시대의 기계보다 앞선 기계”인 ‘농업로지스틱스’에서 찾는다. 자연-문화의 분열은 그보다 앞선 자연-농업 분열의 결과라고 본다.





‘저주체’(2021)의 공저자인 티머시 모턴 지음, 안호성 옮김 l 갈무리 l 2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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