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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 (금)

"비트코인, 美 대선 당일 1억원 찍는다"…사상 최고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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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암호화폐 업계가 다가오는 미국 대선에 주목하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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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은 미국 대통령 선거일인 오는 11월 5일(이하 현지시간)에 사상 최고가인 7만3000달러(약 1억원)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스탠다드차타드의 디지털 자산 리서치 글로벌 책임자인 제프 켄드릭은 비트코인 파생상품과 거래량 지표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이러한 예측을 내렸다.

제프 켄드릭은 "우리는 일일 비트코인 거래량 수준과 인기 있는 행사 가격을 사용해 선거 후 가격 변동을 예측한다. 선거 당일 비트코인 가격은 약 7만3000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또한 켄드릭은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될 경우 옵션 손익분기점이 약 4% 상승할 가능성이 있으며, 그 후 며칠 동안 총 10% 정도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켄드릭은 "공화당이 의회를 휩쓸면 연말 비트코인 목표가는 12만5000달러(약 1억7000만원)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했다. 반대로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승리할 경우, 비트코인은 처음에는 하락할 수 있지만 2024년 말에는 7만5000달러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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