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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토)

노르웨이 기차 탈선, 최소 1명 사망…원인 '산사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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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보되=AP/뉴시스] 24일(현지시각) 노르웨이 핀네이드피요르드에서 열차가 탈선해 선로 주변에 흩어져 있다. 현지 경찰은 트론헤임에서 보되로 향하던 여객 열차가 선로에 구른 암석과 충돌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최소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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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김윤아 인턴기자 = 노르웨이 노르드란드의 피네이드피요르드에서 승객 55명을 태운 기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최소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쳤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노르웨이 통신사 NTB에 따르면 경찰은 기차가 탈선한 원인으로 바위 산사태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

사고 당시 승객 시셀 트뢰안은 노르웨이 방송 NRK에 "기차가 갑자기 멈췄다"라며 "운이 좋아서 다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승객은 지역 신문 아비사 노르들란드와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창문을 통해 밖으로 대피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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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되=AP/뉴시스] 24일(현지시각) 노르웨이 핀네이드피요르드에서 열차가 탈선해 선로 주변에 흩어져 있다. 현지 경찰은 트론헤임에서 보되로 향하던 여객 열차가 선로에 구른 암석과 충돌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최소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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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에 따르면 부상자 4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치지 않은 승객은 버스에 실려 남쪽으로 140마일(228㎞) 떨어진 모 이 라나 마을로 이송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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