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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 (금)

[여의도1번지] 한동훈 "당 대선 공약"…여, 특별감찰관 갈등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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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1번지] 한동훈 "당 대선 공약"…여, 특별감찰관 갈등 격화

<출연 :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서용주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추진하는 특별감찰관 임명을 두고 여권의 내홍이 깊어지는 모습입니다.

민주당은 집안싸움 그만하고 김 여사 특검법에 협조하라고 촉구했는데요.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 서용주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특별감찰관 임명은 대선 공약"이라며 특별감찰관 추진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당내 '투톱'인 추경호 원내대표와 친윤계는 물론이고 대통령실까지 나서서 한 대표의 제안을 공개 반박하는 상황에서도, 한 대표가 특별감찰관 추진 의지를 거듭 밝히는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2> 친윤계는 특별감찰관 추천 진행을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것은 한 대표의 월권이라는 입장인데요, 추경호 원내대표는 "의총에서의 표결 가능성에 대해서도 의원들의 뜻에 기반해서 움직일 것"이라고 했고 김기현 의원은 "당헌 당규 어디에도 당 대표가 원내대표를 지휘할 권한을 부여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죠?

<질문 3> 친한계 의원들의 압박에 추경호 원내대표는 특별감찰관 임명 관련 의총을 국정감사 이후에 열기로 했는데요. 보통 박수로 추인하는데, 이번 사안은 친한계와 친윤계의 견해차가 뚜렷한 만큼, 이례적으로 표결까지 갈 가능성도 나옵니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3-1> 국민의힘 의원이 108명인데, 친윤계와 친한계 모두 과반을 넘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표 대결이 벌어질 경우, 계파색이 옅은 '중간 지대' 의원들이 어느 쪽의 손을 들어주느냐가 관건이 될 거란 전망이 나오는데요?

<질문 4> 이런 가운데, 한동훈 대표가 취임 후 처음으로 '보수의 심장'인 대구를 찾았습니다. 어떤 의미라고 보십니까? 한 대표가 내놓을 메시지도 주목되는데요?

<질문 5> 민주당은 특별감찰관은 본질적 해법이 아니라면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 수용을 거듭 압박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동훈 표 특검법을 발의하면 논의할 수 있다"고 열어뒀는데요. 여권 갈등 틈새를 활용해 이탈표를 노리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와요?

<질문 6> 2차 여야 대표회담, 이르면 다음 주 중에 열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데요, 여야 대표가 김건희 여사 특검법안, 의제로 올릴 가능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7> 민주당은 11월 14일 본회의에서 김 여사 특검법 표결을 추진한단 계획인데요.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1심 선고 바로 전날입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육군 중장 출신인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이 최근 신원식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가 언론 카메라에 포착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와 협조해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을 공격하고 이를 대북 심리전에 활용하자'는 내용인데요.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전쟁 조장, 신북풍몰이'라고 비판하면서 신 실장 문책과 한 의원 제명을 요구했고,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자국 군인을 총알받이로 파병하는 김정은 정권에는 침묵하며 비겁한 태도를 보인다고 비판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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