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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인피니트 '승리의 여신: 니케'의 2주년 방송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글로벌 인기 서브컬처 게임인 만큼 니케 팬뿐만 아니라 다른 게이머들도 방송에서 어떤 내용이 공개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니케 2주년 방송은 10월 26일 오후 8시 한국, 미국, 일본 등 글로벌 지역 동시 방영으로 진행된다. 특별 방송에서는 캐릭터 시프티와 라피 그리고 아니스가 MC를 맡는다. 이때 라피와 아니스의 2주년 기념 특별 방송 한정 의상이 방송 전부터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2주년 방송은 2주년 기념 및 프리텐더 위성을 발사하는 콘셉트로 구성됐다. 레벨인피니트는 팬들과 함께 니케의 2주년을 회상하고 다양한 데이터, 신규 업데이트 정보, 성우 및 개발팀 인터뷰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인기 아티스트와 협업한 2주년 기념곡과 함께 향후 대형 전시 등 특별한 이벤트 계획 관련 정보도 관전 포인트다.
2주년 방송이 가까워지자 전 세계 니케 팬들은 각자 원하는 것들을 각종 커뮤니티 혹은 인플루언서 방송 채팅으로 공유하는 중이다.
무엇보다 로딩 속도 개선 관련 목소리가 가장 크다. 어느 순간 니케의 로딩 속도가 불편을 느낄 만큼 느려졌다는 의견이다. 업데이트가 누적되면서 클라이언트 자체 용량도 커진 모양새다. 하드웨어에 따라 다르겠지만 발열 문제도 꽤나 거론되고 있다.
관련해서 최근 호요버스 '붕괴 스타레일'도 클라이언트 용량 최적화를 위해 지난 임무 리소스를 삭제한다고 전했는데 니케도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위해 적절한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
다음으로는 소장품 확률 개선을 원한다는 의견이 많다. 대성공 확률이 낮아서 불쾌감을 조성하는 만큼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소장품의 경우 앞으로도 계속 진행해야 할 콘텐츠인 만큼 향후 소장품은 보다 개선된 확률로 선보이면 많은 팬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2주년 방송에 힘입어 레드후드 복각을 외치는 팬들도 다수 보인다. 레드후드의 경우 성능도 좋지만 무엇보다 해당 캐릭터를 보유하지 않은 유저들은 지난 9월 무료로 제공된 인기 투표 1위 기념 코스튬을 사용할 수 없다. 다른 캐릭터보다 레드후드의 복각 니즈가 유독 큰 이유다.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는 도쿄게임쇼 2024 인터뷰에서 코스튬 이용을 위해 레드후드를 복각했으면 좋겠다는 게임톡 홍수민 기자의 질문에 "좋은 아이디어다. 내부에서 고민해 보겠다"고 답변했다. 과연 그 답을 2주년 방송에서 들을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이외 스킨 복각, 미사용 어브 노말 장비 전환 기능, 어브노멀 콘텐츠 추가, 코어 더스트 수급량 개선, 큐브 프리셋, 필그림 몰드 확률 개선, 유니온 레이드 및 협동작전 개편, 홍련: 흑영 복각, 전초기지 공백 활용, SSR 등급 라피, 실버 마일리지 티켓 니케 추가 등 다양한 의견이 거론되고 있다.
니케는 그동안 신규 업데이트, 메이드 카페, 컬래버 카페, 팝업스토어 등 지속적인 온, 오프라인 이벤트로 많은 팬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이는 해외에서도 마찬가지다. 일본 도쿄를 방문할 때 니케 열혈 팬을 쉽게 만날 수 있었을 정도다.
그만큼 2주년을 향한 팬들의 기대감이 남다른데 레벨인피니트와 시프트업이 팬들에게 확실한 만족감을 심어줘 그 인기를 한층 증폭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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