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가 참사 2주기를 사흘 앞두고 시민 추모대회를 진행합니다.

희생자 159명을 기리기 위해 오늘(26일) 오후 1시 59분 이태원역 1번 출구 앞에서 4대 종단의 기도회가 진행됩니다.

이어 유가족과 시민들은 이태원역에서 용산 대통령실, 서울역을 거쳐 서울광장까지 행진한 뒤 저녁 6시 34분부터 본격적인 추모대회를 시작합니다.

추모대회와 별개로 서울광장에서는 이태원 참사 추모와 기억, 재난 참사 등을 주제로 한 부스가 마련됩니다.

김덕현 기자 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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