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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7 (일)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한·미·일 안보실장 "러·북 불법적 전쟁 중단하라…우크라 복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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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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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안보실장 "러·북 불법적 전쟁 중단하라…우크라 복구 지원"

한·미·일 국가안보실장이 북한의 러시아 파병을 규탄하고, 우크라이나 전쟁의 중단을 촉구했다. 이들은 우크라이나 재건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2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신원식 국가안보실장과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3국 안보실장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한·미·일 정상이 지난해 8월 캠프데이비드에서 회동한 이후 1년 2개월여 만이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래로는 5번째다.

3국 안보실장은 러시아와 북한에 "북한의 러시아 파병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직접적으로 위반하는 무기·탄도미사일 이전을 포함한 러·북 간 군사 협력 심화라는 우려스러운 추세를 보여주는 가장 최근 사례"라며 "러시아의 잔인하고 불법적인 전쟁이 갖는 안보적 함의를 유럽을 넘어 인도·태평양 지역까지 확장할 뿐인 이러한 행동들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대통령실 "관저 내 '3번방' 호화시설 아냐…野 허위 주장 유감"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머무는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 호화 시설이 있다는 야당 주장과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뜻을 표명했다.

26일 대통령실은 언론 공지를 통해 "야당 의원의 주장에 근거해 일부 언론에 보도된 대통령 관저 내부에 호화시설이 있다는 기사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일각에서 호화시설이라고 주장하는 '3번방'은 관저 이전 전부터 이미 설치되어 있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드레스룸도 기존 청와대 관저에 설치돼 있었던 시설과 비교할 때 규모가 훨씬 작으며, 사우나는 없다"며 "근거 없는 허위 주장 및 관련 보도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박정희 45주기 추도식… 한동훈 등 與 인사 참석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 45주기 추도식이 26일 서울 국립현충원 박 전 대통령 묘역에서 엄수된다.

이날 추도식에는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등 여권 인사들과 한승수·정홍원 전 국무총리 등이 참석한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이날 추도식에 참석하지 않는다. 박 전 대통령은 전날 선친 묘역을 참배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도사는 김형석 연세대 철학과 교수가 맡는다.
NYT 마지막 조사서 해리스-트럼프 48% 동률… "해리스에 불리"

미국 대선이 투표일을 열하루 앞두고 초접전을 이어가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시에나대학이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전국 단위 지지율은 48% 대 48%로 동률을 기록했다.

이를 두고 NYT는 해리스 부통령에게 고무적이지 않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민주당은 지난 2016년과 2000년 대선 때 전국적으로 더 많은 표를 얻고도 주요 선거인단이 걸린 경합주에서 밀려 패배했는데, 이번에는 전국적인 판세마저 민주당과 공화당 후보가 비슷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해리스 부통령 입장에서는 전국 지지율에서 앞서야 경합주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선거 막바지에 해리스 부통령의 입지가 오히려 전보다 약해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NYT는 분석하고 있다.

NYT와 시에나대가 이달 초 공개한 조사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49% 대 46%의 지지율로 트럼프 전 대통령을 3%포인트(p) 앞섰다.
이재명, 박단과 비공개 회담…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설득

“거주 목적으로 오긴 했는데 대단지라는 점이나 분양 가격을 생각해보면 여러모로 향후 투자 가치도 충분한 곳이네요. 당첨만 가능하다면 차익이 상당할 듯 싶어요.”

18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된 ‘잠실 래미안아이파크’ 견본주택 전시장에서 만난 50대 방문객은 이같이 말했다.

잠실 진주아파트를 재건축한 잠실 래미안아이파크는 ‘강남3구’ 중 하나인 송파에서 공급되는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인 만큼 내부 평면을 직접 확인하려는 방문객들의 행렬이 줄을 이었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개관 1시간 만에 100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된다. 상담 대기 역시 개관 30여분 만에 60팀 이상이 몰릴 정도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최태원-노소영 이혼 판결문 수정' 대법원이 구체 심리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항소심 재판부가 선고 이후 판결문을 경정(수정)한 것을 두고 대법원에서 구체적 심리가 이뤄진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가 심리 중인 2심 판결문 경정 결정에 대한 최 회장 측 재항고 사건의 심리불속행 기간이 이날로 지났다.

대법원은 하급심 결정에 문제가 없다면 접수 4개월 이내에 추가 심리 없이 심리불속행 기각으로 사건을 마무리할 수 있는데 별도의 기각 결정이 이뤄지지 않은 것이다.

대법원이 판결문 경정을 구체적으로 심리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셈이다.
엔비디아, 장중 시총 1위 탈환… 애플 턱밑 추격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칩을 기반으로 또다시 시가총액 1위를 탈환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0.8% 오른 141.54달러(약 19만6882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총은 3조4710억 달러로, 1위 애플(3조5210억 달러)을 500억 달러 차이로 추격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이날 장중에 2% 이상 상승하며 애플을 제치고 시총 1위 자리를 탈환하기도 했다.
주유소 기름값 2주 연속 오름세… 국제유가는 하락

국내 주유소 기름값이 2주 연속 상승했다.

2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넷째 주(20~24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1.5원 상승한 1593.1원을 기록했다.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직전 주보다 0.9원 내린 1660.8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가 2.1원 오른 1555.9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가장 저렴한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L당 평균가는 1563.4원이었다.

아주경제=정윤영 기자 yunieju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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