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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7 (일)

[뉴스초점] '일용엄니' 김수미 마지막 길…눈물의 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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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일용엄니' 김수미 마지막 길…눈물의 배웅

<출연: 김헌식 문화평론가>

갑작스럽게 대중 곁을 떠난 배우 김수미 씨가 오늘 75세 일기로 영면에 들었습니다.

유가족과 동료들은 마지막 가는 길을 눈물로 배웅했습니다.

김헌식 문화평론가와 관련 얘기해 봅니다.

<질문 1> 고인의 발인식이 오늘 오전 끝났습니다. 평소 돈독한 고부 관계를 보여줬던 배우 서효림 씨는 시어머니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하며 슬픔을 이기다 못해 절규하기까지 했다고요. 발인식 분위기 어땠습니까?

<질문 2> '김수미의 양아들'로 불릴 만큼 고인과 각별한 인연을 자랑해 온 후배 동료들이 운구를 맡았는데요. 탁재훈 씨는 촬영차 해외에 있다가 비보를 접했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남겼어요?

<질문 3> 빈소는 내내 동료 배우들과 방송가 관계자들의 조문이 잇따랐는데요. 고인을 향한 추모 메시지도 SNS를 가득 채웠다고요?

<질문 4> 지난 25일 갑작스럽게 대중 곁을 떠났는데요. 사인은 고혈당 쇼크였는데요. 오랫동안 당뇨를 앓아온 걸로 알려졌어요?

<질문 5> 고인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지난 5월부터 제기돼 왔었는데요. 피로 누적으로 병원에 입원하면서 프로그램 녹화를 중단했었고요. 지난달 홈쇼핑에서도 시청자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었죠?

<질문 6> 우리에겐 '일용엄니'로 친근한 배우죠. 30대에 할머니로 분장하고 거침없는 욕쟁이가 된 그는, 자신만의 레시피도 탈탈 털어 전수하는 등 유쾌한 면모로 사랑받았습니다. 대중에게 김수미 배우는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있나요?

<질문 7> 아들 정명호 씨는 모두의 어머니로 웃고 울며 살아오신 배우 김수미를 사랑해 준 모든 분께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동료 배우들은 김수미 씨를 어떻게 기억하고, 추모하고 있습니까?

<질문 8> 3년 전 한 방송에서 직접 쓴 유서곡 가사를 공개했던 사실도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노래 제목은 '나팔꽃'으로, 평생 나팔꽃을 가꾸던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가사를 썼다고 밝혔는데요. 나팔꽃에 어떤 사연이 담겨 있었나요?

<질문 9> 고인은 생전에 자신의 장례식은 애도하는 자리가 아니라 추억하는 자리였으면 좋겠다며 사진을 보고 웃었으면 좋겠다고 말해왔는데요. 고인의 말을 받아들여 영정 사진도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마련했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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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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