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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 (화)

이슈 질병과 위생관리

충주보건소-충주의료원, 호스피스 인식 개선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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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충주시보건소와 충주의료원은 28일 '호스피스' 인식 개선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연합뉴스

호스피스 인식개선을 위한 업무협약
[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두 기관은 이날 호스피스 업무 인식개선 업무협약을 하고 호스피스 관련 행사와 교육, 홍보에 협력하기로 했다.

호스피스는 치료하기 어려운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 인생의 마지막 순간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보살핌과 치료를 제공하는 것이다.

호스피스에 대한 인식개선 및 웰다잉(Well-dying) 문화 조성에도 힘쓴다.

시는 호스피스의 날(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을 기념해 특별강좌를 마련하고, 의료원은 호스피스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호스피스 및 웰다잉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환자와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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