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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 (월)

김건희 리스크 ‘지지율 최저’ 민심 귓등으로…윤 “4대 개혁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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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견학 온 공군사관학교 4학년 생도들을 만나 격려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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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8일 “4대 개혁 추진이 곧 민생”이라며 “연금, 의료, 교육, 노동 4대 개혁 추진에 박차를 가하라”고 지시했다.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의혹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며 지지율이 10%대로 추락할 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도, 기존 기조를 그대로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통령실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다”며 “연내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속도를 내달라”고 비서실과 내각에 당부했다고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앞서 대통령실은 지난 25일 나온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또다시 20%(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로 최저치를 기록한 뒤 “엄중한 상황 인식 아래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서 나가겠다”며 “앞으로 민생과 개혁 과제에 더욱더 힘을 쓰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장나래 기자 w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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