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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 (월)

서울대 신입생 3년간 611명 자퇴‥공대생이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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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신입생 중 자퇴한 학생이 최근 3년간 611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이 서울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연도별 자퇴생 수는 2021년 161명, 2022년 204명, 2023년 235명으로 해마다 크게 늘었습니다.

단과대별로는 공대를 다니다 자퇴한 학생이 187명으로 전체의 30.6%를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백 의원은 의대를 가려고 서울대를 자퇴하는 신입생들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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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다영 기자(zer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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