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가 장중 한번도 회복못해
(주)클로봇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 (서울=연합뉴스) 28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주)클로봇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에서 관계자들이 상장기념패 전달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대영 한국IR협의회 부회장, 민경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김창구 (주)클로봇 대표이사, 강성범 미래에셋증권 부사장, 강왕락 코스닥협회 부회장. 2024.10.28 [한국거래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로봇 소프트웨어 기업 클로봇이 코스닥 상장 첫날부터 공모가를 줄곧 밑돌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클로봇은 이날 오후 1시20분 기준 공모가(1만3000원) 대비 18.46%(2400원) 하락한 1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부터 공모가보다 3.85%보다 낮은 1만2500원에 형성됐다. 이후에도 줄곧 주가가 공모가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수요예측과 일반청약에서 흥행을 기록한 점과 대비된다.
클로봇은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93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공모가는 희망범위(9400~1만900원)을 20%가량 초과한 1만3000원에 결정됐다.
이후 일반 청약에서도 5조원 넘는 증거금을 모았다.
2017년 설립된 클로봇은 국내 최초로 실내자율주행 로봇을 위한 범용 자율주행 솔루션과 이기종 로봇관제 솔루션을 상용화해 130여곳의 고객사에 공급했다.
현대차그룹 제로원, 네이버 D2SF, 롯데벤처스 등으로부터 누적 32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지난해 연결 기준 24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57% 상승한 381억원의 매출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