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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 (월)

야, '여 배제' 상설특검 규칙 개정안 운영소위 단독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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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여 배제' 상설특검 규칙 개정안 운영소위 단독 처리

국회 운영위가 운영개선소위원회를 열고 야당 단독으로 상설특검과 관련한 국회 규칙 개정안을 처리했습니다.

소위는 민주당 소속 박성준 위원장 주재로 회의를 열어 야당 의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개정안을 통과시켰고, 국민의힘 의원들은 일방적 처리에 반발해 표결 직전 퇴장했습니다.

개정안은 상설특검 후보 추천위원회를 구성할 때 대통령이나 대통령 친인척을 대상으로 수사할 경우 여당의 추천권을 배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야당은 "이해충돌의 문제가 있을 경우 배제시키는 것으로 전혀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지만, 여당은 "정부의 행정과 사법에 영향을 미치려는 심각한 야욕을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소재형 기자 (sojay@yna.co.kr)

#상설특검 #운영위원회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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