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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화)

윤 "한국 정부 대표단, 우크라 방문해 전황 정보 공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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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해 한국 정부 대표단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전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의 요청으로 이뤄진 전화 통화에서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따른 단계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며 이같이 밝혔다고 대통령실이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과도 전화통화를 했는데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전선투입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이뤄질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한석 기자 lucasi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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