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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0 (수)

김재원 작가, 개인전 ‘draw happiness’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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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0일부터 11월 4일까지, 서울 인사동 마루아트센터에서 첫 개인전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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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작가의 첫 번째 개인전 ‘draw happiness’가 10월 30일부터 11월 4일까지 서울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신관 2층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김재원 작가가 예술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행복’의 의미를 깊이 있게 탐구하며, 그림을 그리는 자신의 일상을 목장에 비유하기도 하고 친구들과의 경쾌한 인사를 다양한 동물들의 어울림으로 나타내기도 하며 때로 김재원 작가는 엄마와 아빠가 주는 사랑과 그 안에서 즐겁게 세상을 탐구하는 자신을 그리기도 한다.

김재원 작가는 “일상에서 만나는 이들에게 부드러운 말투와 다정한 안부 인사를 건넨다. ‘draw happiness’는 그의 첫 개인전으로, 작가가 ‘행복’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자신이 느끼고 표현하는 감정들을 작품에 담았다”고 말했다.

어린 시절부터 동물들을 사랑하며 자랐던 김재원 작가는 작품 속에서 다양한 동물들이 미소 짓는 모습을 통해 행복의 본질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 짓는 동물들에서 김재원 작가가 느낀 ‘공존’과 ‘따뜻함’의 감정이 드러난다.

‘draw happiness’는 김재원 작가의 따뜻하고 밝은 색감, 귀여운 동물 이미지가 주를 이루며, 관객들에게 정서적 안정감과 행복을 선사하는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작품 속 동물들은 단순히 귀여운 이미지로 그치지 않고, 작가와 가족, 친구들 간의 관계를 상징하며, 모두가 함께 있을 때 느끼는 따뜻함을 표현한다.

김재원 작가는 이어 ”엄마와 아빠와의 사랑과 유대감을 한폭의 그림에 담아내는가 하면 친구들과 아침 인사를 나누고 같이 즐겁게 어울리는 모습을 그리는 등 자신을 닮은 동그랗고 반짝이는 눈망울에 싱그러운 미소를 띈 동물들은 서로를 가장 아끼는 사이인 듯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라고 덧붙혔다.

김재원 작가는 스페셜아트 소속으로, 신한서브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적 역량을 키워왔다. 2021년 인영갤러리에서 열린 ‘Hello Special Arts!’, 2023년 ‘ARTNOMAD ARTFAIR’ 등 다양한 기획전과 아트페어에 참여하며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왔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지난 예술적 과정들을 한 공간에서 꾸려내고자 한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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