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이커] 로제 '아파트' 대박에 '원조' 윤수일 재조명…"노래 재건축 감사"
뉴스 속 주인공을 만나보는, <뉴스메이커>입니다.
최근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듀엣으로 부른 아파트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몰이에 나서면서 아파트의 원조 격인 윤수일 씨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윤수일 씨는 이에 대해 위트 넘치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오늘의 뉴스메이커에서 만나봅니다.
로제와 브루노 마스가 함께 부른 아파트의 전 세계적인 인기에 덩달아 조명받고 있는 곡, 바로 가수 윤수일 씨가 42년 전에 발표한 히트곡 '아파트'입니다.
이를 두고 SNS에선 로제의 아파트는 신축 아파트, 윤수일 씨의 아파트는 구축아파트인데, 두 곡을 믹싱해 '복층형 아파트'가 됐다는 재미있는 표현까지 등장했습니다.
덩달아 윤수일 씨의 아파트가 탄생한 배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윤수일 씨는 1980년대 당시 한강을 끼고 갈대밭이 앞에 펼쳐져 있는 잠실 지구 아파트 단지를 보며 노래를 만들었다고 회상했는데요.
그 열망과 함께 아파트라는 곡은 1980년대는 물론 1990년대까지 그 인기가 하늘을 찌를 정도였죠.
로제의 아파트가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윤수일 씨의 아파트 역시 또 한 번 그 전성기를 맞았습니다.
윤수일 씨는 세대를 뛰어넘어 '아파트'가 재조명되게 된 데에 대해 "로제와 브루노 마스가 자신의 노래를 재건축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위트 넘치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윤수일 씨 역시 내년을 목표로 10여 년만의 정규앨범을 준비 중인데요.
"팬들에게 새로운 음악을 선물할 생각으로 작업 중"이라며 "때마침 로제 덕에 젊은 친구들에게도 사랑을 받아 재밌는 상황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윤수일 씨의 아파트에서 로제의 아파트까지!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가 되네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 속 주인공을 만나보는, <뉴스메이커>입니다.
최근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듀엣으로 부른 아파트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몰이에 나서면서 아파트의 원조 격인 윤수일 씨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윤수일 씨는 이에 대해 위트 넘치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오늘의 뉴스메이커에서 만나봅니다.
로제와 브루노 마스가 함께 부른 아파트의 전 세계적인 인기에 덩달아 조명받고 있는 곡, 바로 가수 윤수일 씨가 42년 전에 발표한 히트곡 '아파트'입니다.
1982년에 발매된 윤수일 씨의 '아파트'는 로제의 신곡 발표 이후 지니뮤직 기준 스트리밍이 무려 190%나 급증했는데요.
이를 두고 SNS에선 로제의 아파트는 신축 아파트, 윤수일 씨의 아파트는 구축아파트인데, 두 곡을 믹싱해 '복층형 아파트'가 됐다는 재미있는 표현까지 등장했습니다.
덩달아 윤수일 씨의 아파트가 탄생한 배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윤수일 씨는 1980년대 당시 한강을 끼고 갈대밭이 앞에 펼쳐져 있는 잠실 지구 아파트 단지를 보며 노래를 만들었다고 회상했는데요.
노래를 만들 당시 전국적으로 아파트가 급증하면서 아파트에 사는 건 모두의 로망으로 여겨졌던 시대였다고 회고했습니다.
그 열망과 함께 아파트라는 곡은 1980년대는 물론 1990년대까지 그 인기가 하늘을 찌를 정도였죠.
로제의 아파트가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윤수일 씨의 아파트 역시 또 한 번 그 전성기를 맞았습니다.
윤수일 씨는 세대를 뛰어넘어 '아파트'가 재조명되게 된 데에 대해 "로제와 브루노 마스가 자신의 노래를 재건축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위트 넘치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특히 "도입부에 초인종 '띵동' 하는 소리를 넣었는데, 믹싱을 아주 잘했고 인트로 '아파트 아파트~' 하는 소절이 귀에 확 들어온다며 요즘 트렌드에 잘 맞다"고 호평했습니다.
윤수일 씨 역시 내년을 목표로 10여 년만의 정규앨범을 준비 중인데요.
"팬들에게 새로운 음악을 선물할 생각으로 작업 중"이라며 "때마침 로제 덕에 젊은 친구들에게도 사랑을 받아 재밌는 상황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윤수일 씨의 아파트에서 로제의 아파트까지!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가 되네요.
지금까지 '뉴스메이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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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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