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의학과 첨단기술의 융합 등 비전 제시
한국한의학연구원 개원 30주년 기념 국제 심포지엄 참석자들의 단체사진.(왼쪽부터 일곱 번째부터)김복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진용 한국한의학연구원장,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장, 고성규 대한한의학회 부회장).(사진=한국한의학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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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계와 과학기술계 연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미래사회에서의 한의학의 역할과 미래첨단과학기술과의 융합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임병묵 前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장과 제프리 듀섹 미국 캘리포니아대 어바인캠퍼스 교수는 기조연설자로 나서 한의학 연구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발표했다.
이후 한의학연과 오랜 기간 연구협력을 다져온 연구자와 연구기관들의 참여해 협력 한의학의 미래 등에 대해 논의했다. 다칭 마 영국 임페리얼칼리지 런던 교수는 수술 후 섬망을 주제로 발표하고, 비탈리 나파도 미국 하버드대 의대 교수는 침과 뇌 기전 연구에서 뉴로 이미징의 역할에 대해 소개했다. 클라우디아 비트 스위스 취리히대 교수는 통합의학과 인공지능에 대해 발표했다.
이진용 한의학연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과 연구 교류가 지속되고, 한의학의 미래와 향후 연구 협력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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