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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0 (수)

11월 1일은 '한우 먹는 날'···한우 판촉 불 붙은 유통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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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암소 한우 특가에 판매

롯데百, 특수 부위 할인 행사 진행

농협유통, 한우자조금과 할인 '맞손'

컬리, '최대 50% 할인' 기획전 선봬

아시아투데이

신세계백화점 본점 지하1층 축산코너 내 '신세계 암소 한우' 행사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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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서병주 기자 = '한우 먹는 날(11월 1일)'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통업계가 한우 프로모션 경쟁에 돌입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신세계 암소 한우 상품을 특가에 소개하는 '신세계 암소 한우'를 다음달 3일까지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 전 점포 축산코너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등심을 비롯해 불고기, 양지 국거리 등 다양한 부위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신세계 암소 한우'는 한우 전문 바이어가 공판장에서 직접 경매를 통해 구입한 한우를 품질 관리를 통해 선보이는 신세계 자체 한우 브랜드다.

다음달 1~5일까지는 신세계백화점 앱을 통해 축산 전 제품 3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5000원 할인쿠폰도 내려받을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1등급 신세계 암소 한우 등심과 신세계 암소 한우 불고기, 신세계 암소 한우 양지 국거리 등이 있다.

롯데백화점은 다음달 1~3일까지 전점(일산, 김포 제외) 식품관에서 한우 특수 부위를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안창살과 제비추리, 치마살 등 희소성이 높은 특수부위를 30% 할인해 점포별 일일 5㎏ 한정 판매한다. 가성비 스테이크용 부위인 보섭살과 삼각살도 40% 할인 판매한다.

또 등심, 안심, 채끝 등 구이 및 스테이크용 부위와 불고기용, 국거리용 한우도 4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아시아투데이

지난해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열렸던 한우 행사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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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전문 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농협하나로유통도 한우 먹는 날을 맞아 한우자조금과 함께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한우 등심·양지·불고기·국거리를 할인 판매한다.

농협유통·농협하나로유통은 한우의 날을 맞아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소비 촉진을 통한 한우농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한우자조금 재원을 지원받아 행사를 진행한다.

농협유통은 하나로마트 양재점 외부에 행사장을 열고 지역별로 선별한 우수 한우 상품을 판매한다. 또한 방문 고객을 위해 시식 행사 룰렛·AR(증강현실) 컬러링·로또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커머스업계에서도 한우 먹는 날 맞이에 한창이다. 컬리는 한우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한우 위크 기획전'을 다음달 4일까지 진행한다. 한우농가의 성장과 지원을 위해 한우자조금과 유통사가 함께하는 행사로 컬리는 지난 8월부터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컬리는 이번 행사를 위해 총 160여 개의 한우 상품을 준비했다. 최대 할인율은 50%다. 경주천년한우 1++ 한우 차돌박이 구이용과 횡성축협한우 1+ 한우 차돌박이, 녹색한우 무항생제 1+ 한우 양지 국거리용 등을 반값에 만나볼 수 있다. 컬리 자체 브랜드 KF365 1+ 한우 등심 또한 45% 할인된 가격으로 구성했다.

30일에는 저녁 8시30분부터 10시까지 라이브방송도 진행한다. KF365 1+ 한우 안심을 비롯해 KF365 1+ 한우 불고기용, KF365 1+ 한우 채끝 등이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방송 시간에는 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한우자조금 쿠폰도 사용할 수 있다. 기획전 기간 동안 한우자조금 쿠폰은 20% 할인율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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