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만명 넘게 독도 명예주민증 발급…역대 최다

올해 독도명예주민증 발급 건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경북도는 어제(29일) 올해 1월부터 발급한 독도명예주민증 발급 건수가 2만 건(2만789건)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역대 연간 최다 발급 건수를 기록한 지난 2022년의 1만 6천898건을 넘어선 수치이며, 지금까지 13만1천400여명이 명예주민증을 받았습니다.

독도명예주민증은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지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독도 땅을 밟았거나 배로 독도를 선회한 방문객 중 신청자에게 발급하고 있습니다.

경북도와 울릉군은 방문객 편의를 위해 모바일 독도명예주민증 발급 등 서비스를 개선할 계획입니다.

정지훈 기자 (daegurain@yna.co.kr)

#독도 #명예주민증 #경북_울릉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