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넷플릭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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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넷플릭스와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새로운 계약으로 각종 실사 영화가 스트리밍 서비스에 추가될 예정이다.
29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는 넷플릭스가 2027년부터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실사 영화를 스트리밍 서비스에 제공하는 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니버설과 포커스 피쳐스의 실사 영화는 개봉 후 8개월 이내에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에 앞서 피콕(Peacock)에서 10개월 동안 독점적으로 스트리밍되지만, 이후에는 NBC 소유의 서비스로 돌아가게 된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이는 아마존과 스튜디오의 기존 계약을 대체하는 것으로, 넷플릭스와 NBC유니버설은 NFL(미국 미식축구리그) 경기 생중계 등 유사한 콘텐츠를 스트리밍하며 내년에는 WWE(프로레슬링 채널)가 NBC유니버설에서 넷플릭스로 전환될 예정이다.
피콕은 지난 7월 서비스 가격을 인상하며 50만명의 가입자를 잃었다고 밝혔다. 반면 넷플릭스는 유니버설과의 계약 갱신으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무비 2, 슈렉 5, 미니언즈 3 등 더 많은 애니메이션 영화를 제공하게 됐다.
한편 넷플릭스는 최근 수익 보고서에서 시청자에게 "폭넓은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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