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도시재창조 한마당 × 부산도시재생박람회' 포스터/제공=국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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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도시재창조가 이뤄진다. 지역 공동체의 활력을 되찾고 지역경제 회복도 도모한다.
국토교통부와 부산광역시는 오는 31일부터 2일간 '2024 도시재창조 한마당 × 부산도시재생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시재창조의 너울, 지역주도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다. 지역 공동체의 활력을 회복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의 삶을 함께 논의하고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국토부·부산시 정책홍보관에서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도시공간 재창조 정책 방향과 산복도로 르네상스 등 부산시 선도사업의 성과를 볼 수 있다. 지자체, 전문기관·유관기관, 마을공동체·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홍보부스에서는 개별 사업성과를 소개하면서, 전시와 체험활동도 가능하다.
각종 경진대회도 개최한다. △준공사업 대상 종합성과 우수지역 사업추진 성과 평가 △경제활력 제고와 지역가치 향상 중심의 균형발전 우수사례 △집수리·골목길 정비 등 노후주거지 정비성과 △주거환경개선 우수사례 등이다.
도시재창조 청년인턴(28개팀, 117명)이 참여하는 해커톤도 열린다. 1박 2일 동안 △도시재창조사업 기획 △로컬스타트업 육성 △도시재창조 아카이빙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도시기능 제고를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협업 능력을 향상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지역주민과 관람객들이 도시재창조 사업을 통해 새롭게 탈바꿈된 부산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부산시 수영구·중구가 추진한 도시재창조 사업성과를 확인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공무원이 참여하는 현장답사 투어를 진행한다.
정우진 국토부 도시정책관은 "이번 행사는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 지역주민이 함께 추진한 도시재창조 사업성과를 담았다"며 "살기 좋은 도시공간을 만들고, 지역의 활력 제고를 위해 각 참여 주체가 이룬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성준 기자 develop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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