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서울 사옥. /사진=뉴시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배출권시장협의회가 다음달 4일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2024년도 하반기 자문위원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기업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최신 정책 동향을 소개하고, 각 분야 전문가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전략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취지다.
배출권시장협의회는 배출권거래제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 지원 및 시장참가자와 정책당국 간의 상호 우의 증진을 통해 배출권시장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18년 출범했다. 2019년 7월에는 환경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정식 법인 인가를 받았다.
다가오는 세미나에서는 맹원호 배출권시장협의회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4차 기본계획의 시사점 및 우리 기업의 대응(이시형 대한상공회의소 박사)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와 이후 과제(안영환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온실가스감축분과 위원장) △COP28 결과 및 COP29 협상 쟁점(김경혜 외교부 기후변화외교과장) 등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오대균 서울대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양한나 환경부 기후경제과 과장, 문준호 한국거래소 부장,조홍종 단국대 교수, 권동혁 BNZ파트너스 이사, 최창민 플랜1.5 변호사, 하상선 에코아이 전문 등 배출권시장 관련 전문가들이 자리를 함께해 주요 의제별 공통질의와 자유 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회원사 및 일반인 모두 별도의 참가비 없이 신청 가능하다. 다만 좌석이 120명분으로 한정돼 신청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