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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본회의장 |
우선 다음 달 4일부터 17일까지 도와 도교육청,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상임위원별 행정사무감사를 벌여 주요 업무 추진 상황과 각종 감사·민원 조치 결과, 예산 집행 적정성 등을 점검한다.
도의회는 집행부에 1천건이 넘는 감사자료를 요청하는 등 송곳 검증을 예고했다.
위원회별 쟁점 사항을 보면 정책복지위원회는 산하기관장 인사시스템의 허점을 집중 추궁한다.
최근 면직된 윤석규 전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이 비위 혐의로 기소된 사실을 9개월이 지나도록 인지하지 못한 것과 관련해 인사시스템의 개선을 요구할 것으로 전해졌다.
산업경제위원회는 특혜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는 맹경재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 관련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행정문화위원는 충북문화재단 예산 운용 문제,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오송 지하차도 참사, 교육위원회는 교원 감축과 유보(유아교육+보육) 통합 추진 상황 등이 쟁점으로 꼽힌다.
행정사무감사 뒤에는 내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해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진행하고, 본회의를 열어 최종 의결 절차를 밟는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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