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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 (목)

'완판 행진' 볼보 XC40···최첨단 안전기술 중무장 '소형 SUV의 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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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C40 블랙 에디션 판매 7분 만에 완판

뛰어난 상품성·합리적 가격에 국내 인기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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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의 컴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XC40 블랙 에디션이 지난 15일 온라인 판매 시작 7분 만에 97대 전량 판매됐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앞서 두 차례의 XC40 한정판 모델을 온라인으로 판매한 바 있다. 지난해 7월 출시한 XC40 세이지 그린 에디션은 판매 시작 3분 만에, 올해 4월 출시한 XC40 다크 에디션은 4분 만에 물량이 소진되며 완판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XC40은 2017년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이후 프리미엄 컴팩트 SUV의 기준으로 자리매김했다. 2018년에는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유럽 올해의 차’에 올랐다. 경쟁 모델이 즐비한 유럽 시장에서 2020년부터 4년 연속 컴팩트 SUV 판매 1위를 차지했다. 국내 시장에서도 메르세데스벤츠 GLA, BMW X1, 미니 컨트리맨 등 쟁쟁한 경쟁자들에 앞서며 단일 트림 기준 올해 가장 많이 팔린 컴팩트 SUV에 이름을 올렸다.

이런 인기의 배경으로는 플래그십에 필적하는 뛰어난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꼽을 수 있다. XC40은 엔트리급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볼보의 최첨단 안전 기술과 프리미엄 편의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와 티맵 모빌리티가 함께 개발한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탑재된다.

국내 공식 판매가격은 최상위 울트라 트림 기준 5460만 원(부가세 포함)으로 영국 시장(약 7637만 원), 미국 시장(약 6911만 원)보다 낮은 가격으로 책정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볼보의 첨단 안전 사양은 XC40에 동일하게 적용됐다. 레이더, 카메라 및 초음파 센서 어레이로 구성된 최신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기반 최고급 안전 패키지를 비롯해 △드라이버 어시스턴스 △조향 지원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교차로 교통 경고 및 긴급제동 지원 △후방 충돌 경고 및 완화 등이 포함된다.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는 고도화된 안전과 개인화된 이동의 경험을 제공한다. 최상의 고객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무선 업데이트(OTA) 서비스 15년 무상 지원과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5년 이용권도 함께 지원한다.

인테리어는 천연 나무의 질감이 살아있는 드리프트 우드와 스웨덴 오레포스 크리스탈 기어노브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차량 공간에 최적화된 스피커의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과 초미세먼지와 꽃가루의 실내 유입을 최대 95%까지 방지하는 어드밴스드 공기 청정 시스템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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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철 기자 s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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