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행복을 위한 진정한 투자는 건강 재테크에서 시작됩니다. 오늘 ‘추천! 더중플’에선 건강의 기본 요소를 전문가와 짚어본 기사를 추천합니다. 치매까지 예방하는 수면 습관부터 갱년기를 빠르게 탈출하는 호르몬 관리법, 머리카락 수비법도 소개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중앙플러스 구독 후 보실 수 있습니다.
“당신에게 개운한 아침을 선사합니다”
“애쓰지 말고 편하게 잠드세요”
나이가 들면서 깊게 못 자거나, 침대에서 한참 뒤척이는 사람은 이런 ‘수면 영양제’ 광고 문구에 혹하기 쉽다. 수면 주기를 조절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을 보충하는 ‘식물성 멜라토닌’ 등 다양한 영양제가 시중에서 판매된다. 종류도 성분도 천차만별인 수면 영양제, 정말 숙면을 도와줄까?
10년 넘게 이대목동병원 수면센터장을 맡고 있는 이향운 교수는 “영양제를 마치 수면제처럼 먹으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잘못된 복용 습관은 오히려 수면 주기를 흐트러뜨릴 수 있다는 것이다. 매일 다른 시간에 먹는 건 효과가 떨어진다. 또 새벽에 잠이 안 오거나, 자다 깼는데 다시 잠들기가 어려울 때 먹는 것도 의미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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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을 단계 별로 세밀하게 조절하는 건 바로 '뇌'다. 수면의 질과 뇌 기능은 서로 영향을 미친다. 이 교수는 “불면증을 방치하면 뇌에 쌓인 독성 물질이 뇌 기능을 파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아밀로이드 베타(amyloid-ß)와 같은 특수한 노폐물 단백질들이 뇌에 쌓이면 알츠하이머 치매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그리고 노화도 수면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인이다. 뇌 기능이 떨어지면서 깊게 못 자고, 한 번 깨면 다시 잠들기 어려워져 전체적인 수면 시간이 짧아진다. 이 교수는 "변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되, 수면 루틴은 일정하게 유지하는 게 좋다"고 조언한다. 하지만 '나이 들어 그런가보다' 방치해선 안 된다고 경고한다. 이 교수는 4주 이상 수면 패턴의 변화가 지속되면 전문가와 상담해볼 것을 권했다.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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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들은 "머리만 대면 잠든다"며 자신의 수면에 문제가 없다고 자신한다. 그러나 이 교수는 “너무 빨리 잠드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꿀잠’을 자는 것처럼 보이는데 도대체 어떤 위험성이 존재하는 걸까? 또 수면 시간과 수명을 비교한 연구 결과도 소개했다. 하루에 몇 시간을 잔 사람들이 가장 오래 살았을까?
※이향운 교수가 설명하는 수면의 메커니즘과 수면 장애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을 담은 영상은 더중앙플러스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난 머리만 대면 잠들어” 치매 부르는 엄청난 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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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 페어링'이 추천하는 건강 재테크 노하우
▶호르몬 끊기면 ‘폭풍 노화’ 온다…재테크보다 중요한 ‘호테크’ 비법
모두가 피하고 싶은 갱년기. 안타깝게도 한 번만 오는 게 아니라 60대, 70대에도 또 일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안철우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는 파도처럼 밀려오는 갱년기를 순조롭게 극복하는 방법이 있다고 말합니다. 주름 없이 매끈한 피부와 탄탄한 몸매를 유지하게 해주는 ‘회춘 호르몬’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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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고 자주 필름 끊기면?…‘이것’부터 의심해라
술을 마시고 필름이 끊기는 ‘블랙아웃’ 현상은 우리 뇌에 치명상을 입히는데요. 돌이킬 수 없는 뇌 손상을 부르는 알코올성 치매는 30대도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유튜브 채널 ‘뇌부자들’의 김지용 정신과 전문의(연세웰정신건강의학과 원장)에게 건강을 챙기면서 술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물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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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감을 때 몇초 헹궈요? 탈모 부르는 사소한 습관
바쁜 아침 샴푸 거품만 대충 씻어냈다면 비싼 기능성 샴푸, 돈 낭비가 될 수 있습니다. 15년 넘게 탈모 치료를 해온 김진오 성형외과 전문의(뉴헤어모발성형외과 원장)와 머리카락 수비법을 알아봤습니다. 요즘 관심이 높은 치료법인 모발 이식 수술, 어떤 사람에게 가장 효과적일까요? 스스로 견적 내는 팁도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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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달리기와 맞먹는다…뇌박사도 놀란 ‘1분 운동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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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빈 꿀벅지 부럽다면? 85세도 하는 ‘근육 생존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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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최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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