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맛집 안내서 블루리본서베이 〈서울의 맛집 2025〉가 20주년 특집으로 출간됐다. 사진 BR미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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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을 때도, 커피 한 잔을 마실 때도 ‘맛집’을 찾아가는 게 너무 당연한 요즘입니다. 업그레이드된 맛집 정보 궁금하신 분이라면, 10월에 따끈하게 출간된『블루리본서베이: 서울의 맛집 2025』를 참고해보세요. 20주년 특별판인 이번 책에 수록된 전체 식당 수는 1566개로 2024년 판과 비교해 36개가 늘어났습니다. 리본 세 개를 받은 곳은 41곳, 리본 두 개 맛집은 321개, 리본 한 개 맛집은 696곳입니다. 그중 가장 눈길을 끄는 건 5만 명 넘는 독자가 맛집 평가에 참여해 뽑은 서울 최고의 맛집 41곳입니다. 41곳 중에 올해 새롭게 리본 세 개를 받은 총 6곳입니다. ‘강민철레스토랑’과 ‘명월관’ ‘미토우’ ‘벽제갈비더청담’, 그리고 ‘솔밤’과 ‘한국의집’입니다. 여기에 2025년 주목할 만한 새 맛집도 소개하고 있죠. 또 ‘통계로 보는 블루리본 20년 역사’, ‘서울의 미식 20년사’ ‘서울과 한국의 커피 역사’ ‘서울과 한국의 디저트 역사’ 등의 칼럼을 싣고 있어 읽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가격은 1만9000원.
세계 판매 1위 스카치위스키 브랜드 조니워커가 넷플릭스와 함께 한정판 ‘조니워커 블랙 오징어 게임 에디션’을 출시한다. 사진 조니워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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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 2 공개를 앞두고 ‘조니워커 블랙 오징어 게임 에디션’이 출시됩니다. 기존의 조니워커 블랙과 동일하게 스코틀랜드에서 최소 12년 이상 숙성된 원액을 블렌딩했으며, 풍부한 과일 향과 달콤한 바닐라 향, 그리고 조니워커 블랙만의 스모키함이 균형을 이루는 위스키입니다. 오는 11월부터 판매를 시작해 한정 수량으로 판매됩니다. 이번 제품은 ‘오징어 게임’의 상징적인 요소를 라벨 디자인에 반영한 것이 특징입니다. 조니워커를 상징하는 ‘스트라이딩 맨’은 기존의 정장 대신 초록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등장하며, 보틀 상단에는 ‘오징어 게임’의 한글 로고가 삽입돼 있습니다. 국내 출시 제품에만 인쇄된 로고이죠. 또 사선 모양 라벨에는 001부터 456까지의 고유 번호를 새겼습니다. ‘오징어 게임’의 참가자 번호에서 영감을 받은 숫자입니다. 출시 기념 팝업도 운영합니다. 11월 19일~12월 8일 ‘GS25 도어 투 성수’에서 진행되며 체험형 엔터테인먼트와 드라마에서 영감을 얻은 ‘456번’ 칵테일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조니워커 블랙 오징어 게임 에디션’은 전국 대형마트와 백화점, 리쿼샵, 편의점, 스마트 오더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조선호텔앤리조트가 프리미엄 광동식 중식당 ‘호경전’의 첫 단독 매장 ‘호경전 서초점’을 11월 1일 오픈한다. 사진 조선호텔앤리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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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에만 입점해 있던 광동식 차이니즈 레스토랑 ‘호경전’이 처음으로 단독 매장을 엽니다. 1993년 오픈한 ‘호경전’은 웨스틴 조선 서울의 중식당 ‘홍연’의 전신이죠.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강남점 안에 매장이 있으며 오는 11월 1일 처음으로 단독 매장 서초점(교대역 인근)을 오픈합니다. 2층 건물에 90석 규모의 테이블을 보유한 서초점은 캐주얼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홀로 구성한 1층과 세미 PDR(프라이빗 다이닝 룸) 3개과 PDR 7개로 공간을 분리한 2층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런치·디너 코스는 ‘천하’ ‘심연’ ‘담우’ ‘화현’의 4가지입니다. 기존 호경전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메뉴들을 기반으로 신선한 해산물 식재료를 풍성하게 담아 더 업그레이드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여기에 중식과의 페어링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주류 라인업도 눈에 띕니다. 천진고량주·연태고량주·몽지람·수정방 등 대표적인 중국 술을 비롯해 한국 전통주와 스파클링・레드・화이트 와인까지 총 35종의 프리미엄 주류가 준비돼 있습니다. 호경전 서초점은 오픈을 기념해 11월 1일~30일까지 레스토랑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코스 요리 3+1’ 바우처를 증정합니다. 바우처는 11월 한 달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한화푸드테크가 운영하는 ‘63뷔페 파빌리온’이 12월 아이파크몰 용산점 8층에 새롭게 문을 연다. 사진 한화푸드테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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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푸드테크가 운영하는 ‘63뷔페 파빌리온’이 12월 아이파크몰 용산점 8층에 새롭게 문을 엽니다. ‘63뷔페 파빌리온 용산’입니다. 63스퀘어가 아닌 다른 지역에 파빌리온 뷔페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약 300평 규모의 매장에 180여 개의 좌석을 갖춘 매장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가족 모임 장소로 사랑받던 63뷔페 파빌리온의 명성을 이어 단독 룸(Private Dining Room) 9실도 조성했습니다. 메뉴는 한식·일식·중식·웨스턴핫·웨스턴콜드·베버리지·디저트의 7개 섹션에서 100여 개의 요리가 준비되며, 특히 63스퀘어의 파인다이닝인 ‘워킹온더클라우드’와 ‘슈치쿠’, 그리고 ‘백리향’의 대표 메뉴들이 뷔페 스타일로 제공될 예정입니다. 조리 과정을 볼 수 있는 라이브 스테이션도 볼거리 중 하나죠. 일식 섹션 ‘스시 아일랜드’에서는 스시와 후토마키를 즉석에서 요리하며, 양식 섹션에서는 ‘조리장 특선 양갈비 구이’와 ‘채끝 등심구이’를 주문 즉시 그릴에 구워줍니다. 가장 큰 차별점은 ‘와인 디스펜서’입니다. 질소 가스로 미생물 발생을 억제해 와인이 최상의 상태로 유지됩니다. 또 전문 소믈리에가 엄선한 와인과 크래프트 맥주는 저녁 시간 동안 무제한 이용할 수 있죠. 더 자세한 내용은 63레스토랑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됩니다.
미국육류수출협회가 미국산 스테이크 능력고사를 개최한다. 사진 미국육류수출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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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잘알’을 위한 흥미로운 시험이 개최됩니다. 미국육류수출협회가 ‘미국산 스테이크 능력고사(U.S. Steak Ability Test, 이하 U.S. S.A.T)’를 엽니다. 이번 U.S. S.A.T는 지난해 미국산 돼지고기를 주제로 성황리에 진행된 ‘미국산 돼지고기 능력고사(U.S. Pork Ability Test)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올해는 한국 최고의 스테이크 마스터를 선발합니다. 이를 위해 미국산 소고기와 돼지고기에 대한 지식 경합을 펼치는 예선전을 거쳐 고득점자를 선발해 본선 대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U.S. S.A.T 예선전은 10월 30일부터 11월 10일까지 약 10일간, 온라인 설문 플랫폼(스모어)을 통해 진행되며, 미국육류수출협회 공식 홈페이지 ‘아메리칸 미트 스토리’ 내 프로모션 페이지와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 프로필 링크를 통해 접속하면 응시 가능합니다.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인원을 대상으로 11월 23일(토)에 본선 대회를 진행하며, 당일 ‘레이먼 킴’ 셰프가 스테이크를 주제로 쿠킹쇼도 진행합니다.
송정 기자 song.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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