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31 (목)

여수서 화물선 청소하던 30대 잠수부 숨진 채 발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해수흡입구 청소 중 사고
한국일보

여수해양경찰서 전경. 여수 해경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해상에서 화물선 청소 작업을 하던 민간잠수부가 숨졌다.

31일 전남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1분쯤 여수시 오동도 북동쭉 1.8㎞ 인근 해상에 있던 2만9,000톤 급 국적 대형 화물선 A호 선박 바닥 청소 작업을 하던 30대 남성 민간잠수부 B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B씨는 동료들과 선체 밑바닥에서 해수흡입구 청소를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B씨가 해수흡입구 안으로 빨려 들어가 설비에 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여수= 김진영 기자 wlsdud4512@hankookilb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