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오버킬 / 넥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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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을 대표하는 IP 중 하나인 '던전앤파이터'.
최근 넥슨은 '던전앤파이터' IP를 강화하고 세계관을 확장시키고 있다. 이미 대전 격투 게임 'DNF 듀얼'이 출시됐고 하드코어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 출시를 준비 중이다. 그리고 이번 지스타에서는 새로운 '던전앤파이터' '프로젝트 오버킬'도 만날 수 있다.
'프로젝트 오버킬'은 네오플이 개발 중인 '던전앤파이터' 세계관을 사용한 차세대 3D 액션 RPG다. 이 게임은 PC와 모바일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하며 원작처럼 횡 스크롤을 기반으로 하는 액션 게임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원작 '던전앤파이터'의 2D 그래픽이 아닌 3D 그래픽으로 개발 중이며 8방향 액션 스타일로 전투를 발전시켰다. 여기에 네오플의 오랜 액션 게임 개발 경험을 더 해 원작을 능가하는 시원한 액션 게임을 목표로 한다.
이 게임에 대해서는 아직 많이 알려진 정보가 없기 때문에 지스타에 방문하여 직접 체험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넥슨은 120대 규모로 시연을 준비하고 있고 이번 시연이 '프로젝트 오버킬'의 최초의 시연이다. 지스타에서는 스토리를 따라 퀘스트를 수행하는 성장 구간과 높은 난이도의 정예 던전을 플레이할 수 있다.
30일 공개된 1분 36초 분량의 프로젝트 오버킬 지스타 2024 소개 영상에서는 던전앤파이터 캐릭터들이 나와서 벌이는 박진감 넘치는 전투 장면이 소개됐다.
애니메이션 풍의 캐릭터는 그대로지만 2D가아닌 3D의 느낌의 물씬 풍긴다. 뿐만 아니라 횡스크롤 방식이 아니라 8방향으로 뿜어져 나오는 공격 방식은 던전앤파이터와의 차이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무대만 넓게 쓸 뿐 횡스크롤인 던전앤파이터와 크게 차이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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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던파 3D 버전일듯", "아틀란의 크리스탈(Crystal of Atlan)과 비슷하게 만들어야 한다", "이거 이벤에 섭종한 나이트 워커와 너무 비슷한 느낌이다", "기대하고 있다. 제발 건강하게 나와다오", "드랍된 프로젝트인줄 알았는데 계속 하고 있었나", "이런 뷰의 비슷한 그래픽, 장르 겜들은 많았지만 흥행하지 못한 겜들이 수두룩 하다. 은근 던파류의 게임 좋아하는 사람들 2D도트를 좋아하는거 같아서 쉽지 않아 보인다", "드디어 오는구나. 너무 기대중" 등 우려와 기대가 뒤섞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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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BBQ가 오버킬인가요? 이런 느낌이 아니었던 것 같은데", "BBQ는 카잔됨", "제발 프로젝트BBQ 다시 살려내 BBQ 처음 봤을 때의 기대감을 충족시키는 게 없다", "암만봐도 BBQ 첫 공개됐을때 처럼 끌리지가 않는다. 대체 왜 카잔으로 틀고 이건 안 엎었는지 이해가 안간다"면서 프로젝트 BBQ의 강렬했던 인상에 대해 이야기하는 누리꾼들이 많았다.
횡 스크롤을 기반으로 하지만 전투는 8방향으로, 그리고 2D 그래픽은 3D 그래픽으로 변경하며 더욱 화려한 액션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는 '프로젝트 오버킬'. '퍼스트 버서커 카잔'에 이어 '던전앤파이터' IP를 멋지게 확장시킨 액션 게임이 또 다시 탄생할 수 있을지 기대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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