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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반도체 대장주 바뀔까" 삼성전자 주가 장초반 보합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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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상 기자]
국제뉴스

사진/삼성전자 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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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 전망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일 오전 9시 20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17% 오른 5만 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반도체 사업에서 시장 전망치인 4조 원을 밑도는 3조 860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반면, 전체 매출은 79조 987억 원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났다.

반도체 부문 실적은 SK하이닉스의 7조 원 영업이익과 비교해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전문가들은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에 대량 공급을 하고 있는 반면, 삼성전자는 아직 엔비디아의 정식 품질 인증을 받지 못한 점에서 차이가 크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고대역폭 메모리 HBM3E 제품의 엔비디아 공급망 진입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주요 고객사의 품질 테스트에서 유의미한 진전을 이뤘으며, 4분기 중 판매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불확실한 시장 상황 속에서도 R&D에 8조 8,700억 원을 투자하며 미래 성장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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