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오현 회장은 직원들에 대한 막말과 회삿돈 유용 등의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한 시민단체가 해당 의혹으로 경찰에 우 회장의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우오현 SM그룹 회장 [사진=SM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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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은 시민단체 고발에 대해 "당국의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겠다"면서도 "잘못된 사실에 근거해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내용은 반박 등을 통해 적극 해명하겠다"는 입장문을 1일 냈다.
시민단체가 경찰 고발장에서 언급한 횡령, 업무상 배임, 근로기준법 위반 등에 대해 사실관계를 바로잡아 나가겠다는 것이다.
먼저 회삿돈을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주장에 대해 "인테리어를 의뢰했던 업체와의 비용 정산 과정에서 일부 착오가 발생했고 착오가 확인된 즉시 조치를 취해 정상적으로 비용이 처리되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SM그룹은 "이번 사안과 별개로 회사는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과 그를 위한 ESG 경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건설과 해운, 제조/서비스부문을 아우르는 공격적인 경영과 안정감 있고 내실 있는 조직운영으로 그룹의 사업성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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