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웅 기자]

▲ 2024 미스유니버스 코리아 위너 한아리엘 / (사진)=미스유니버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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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이대웅 기자 = '제67회 2024 미스유니버스코리아' 위너(Winner) 한아리엘이 10월 30일부터 오는 11월 16일 멕시코시티에서 개최되는 '제73회 미스유니버스(Miss Universe)' 세계 대회에 한국대표로 지난 29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한아리엘은 뉴욕주립대 패션기술대(FIT / 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를 다니는 20대 학생이다. 그는 "패션을 전공하면서 의류 폐기물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다"면서, "환경 친화적인 패션을 선보이는 등 환경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싶어 미스유니버스코리아에 도전하게 됐다"고 전했다.

▲ 2024 미스유니버스 코리아 위너 한아리엘 / (사진)=미스유니버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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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유니버스 대회는 1952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된 세계적인 미인 대회로, 매년 세계 각국에서 대표들이 모여 미모뿐만 아니라 지성과 사회적 역할까지 평가받는다. 17년 만에 멕시코에서 열리는 미스유니버스 대회는 2007년 미스코리아 진 이하늬가 미스유니버스 4위를 수상한 바 있다.

한편, 한국 대표로서 세계 본선대회에 참가하는 한아리엘은 90개국 전 세계 대표 미녀들과 치열한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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